2018. 08. 18. JST, Arashiyama Bamboo Grove, Kyoto
아주 잠깐 스쳐가는 교토에서의 시간
아무도 서 있거나 앉아 있지 않는 곳은 찾을 수가 없던 (인기 많은) 교토의 숲
첫인상이 중요하니까
내가 좋아하는 숲이 있는 곳으로 갔다.
이제 여름의 시작과 끝을 여행과 함께 한 셈이 되었다.
덕분에
길고 더웠다. 아니면 덥고 길었다.
좋은 의미로..
돌아와서 잠시 잊고 있었지만
이렇게 다시 보니 좋다.
그렇지만 더웠다.
핫써머와 숲.
좋은 조합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