묻혀져가는 사진을 구출하러 자리를 잡고 앉아보니
올해가 벌써 1/4이 지났는데...
2019년 카테고리에 넣을 수 있는 사진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.
이러다가 올해는 무행년이 될 것 같기도 하다. 아니길 바라지만...
아쉬운 마음으로 가장 마지막으로 추가된 폴더를 열어보는데
와아--
생각지 못했던 작년 가을이 허파를 때리는 느낌
고작 몇 개월이 가물가물한 덕에 감탄이 된다.
가을의 제주
해가 저무는 억새밭의 오름
(좋아요.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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