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. 08. 24., 김해 한림면 장방리
한창 내 눈길이 닿는 곳은 어디든 달리고 걸었던 때
몇 년간은 다시 갈 일이 전혀 없을 곳까지 가보았다.
야심차게 떠났는데 아무 것도 뷰파인더에서 찾을 수 없는
그 터덜터덜한 길 끝에서 아주 작은 위로가 된 강아지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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